기장군, ‘유치원·초·중·고 생존수영 안전교육 지원’ 예산 삭감에 강력 반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기장군이 제263회 기장군의회 임시회에서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생존수영 안전교육 지원 예산이 삭감돼 강력히 반발했다.
기장군은 생존수영 안전교육을 초등학교 3~5학년에게 지원하고 있다.
군은 오는 5월 ‘정관 아쿠아 드림파크’ 개장에 맞춰 기장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 시행하기 위해 지난 7일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관련 예산 편성을 기장군의회에 요구했다.
‘어린이집 생존수영 안전교육 지원’에 1억1200만원 ‘유치원과 초·중·고 생존수영 안전교육 지원’에 2억973만원을 요구했지만 기장군의회 임시회에서 ‘어린이집 생존수영 안전교육 지원’ 예산을 제외한 ‘유치원·초·중·고 생존수영 안전교육 지원’ 예산 전액이 삭감됐다.
‘정관 아쿠아 드림파크’는 총사업비 462억원으로 2020년 8월 본격 착공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만1567㎡ 규모로 오는 4월 초 준공과 5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생존수영 교육 등을 위해 50m 3레인, 25m 19레인의 국내 최대 실내복합수영장과 부대시설로 구성돼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생존수영 안전교육은 어떤 것보다 가장 우선해서 사고를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한 필수교육과정이다”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우리 기장군에서 시행하는 우리 기장 아이의 생존수영 안전교육 지원 예산을 삭감한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처사”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돈 있어도 아무나 못 누린다"…진짜 '상위 0.1%'...
오 군수는 “오는 6월 중에 기장군의회에 임시회 소집을 요청하고 긴급 추경안을 제출해서 기장군 전체 아이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반드시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생존수영 지원예산을 확보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