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리서치 12.2%·조원씨엔아이 13.8%, 합산 26.0%로 1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교육감 중도·보수 진영 단일후보가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으로 확정됐다.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교육감 중도·보수 진영 단일후보가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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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이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 교육감 중도·보수 진영 단일후보로 나선다.


후보 단일화 추진을 맡았던 나라사랑연합회는 30일 경남교육청 본관 앞에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김상권 후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경철수 연합회장은 “2개 여론조사기관에서 후보 적합도를 실시한 결과, 한길리서치 12.2%, 조원씨엔아이 13.8%로 김상권 예비후보가 합산 지지율 26.0%를 차지해 1위가 됐다”라며 “단일화한 후보를 중심으로 무책임한 학생 인권조례, 편향적 인사, 학교 자율성 무시, 특정 세력의 점유, 일선 학교 현장 갈등 심화, 교권 추락 등 폐단을 바로잡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표 이전 단일화 추진협의회 합의에 따라 김명용 창원대학교 법학과 교수, 최해범 전 창원대학교 총장, 허기도 전 경남도의회 의장이 받은 지지율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상권 후보가 중도·보수 진영 단일후보 확인증을 받았다.

김상권 후보가 중도·보수 진영 단일후보 확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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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후보 확인증을 품에 안은 김상권 후보는 “무너진 경남교육을 살리고 폐단을 바로잡으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 단일화 경선을 치른 것”이라며 “예비후보로 나섰던 세 사람과 함께하지 않으면 경남교육을 바꾸겠다는 꿈도 목표도 이루기 어렵다”고 말했다.

세 예비후보와는 이른 시일 내에 새로 만든 선거캠프에서 협조 방향과 공약 등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진보 진영 경남 교육감 후보로 나설 박종훈 현 교육감에 대해서는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지난 8년가량 교육공동체 갈등이 심화하고 교육청 내 업무 처리 질서가 무너졌으며 학생들의 학력이 저하됐다”며 “박종훈 현 경남 교육감이 이끈 경남교육은 실패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일화를 향한 긴 여정을 거쳐 선정된 만큼, 보수교육을 회복하고 경남교육을 책임지고 바꾸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지난 선거와 달리 중도·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가 성공하며, 현재 6월 경남 교육감 선거 출마 예정자는 3선에 도전하는 박종훈 현 경남 교육감과 김상권 후보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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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출마자가 나오지 않으면 지금의 양자 구도로 굳어져 오는 6월 두 후보의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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