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농심, 시장경쟁 완화·외형확대 전략 유효"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0일 농심 농심 close 증권정보 004370 KOSPI 현재가 399,000 전일대비 9,500 등락률 +2.44% 거래량 86,867 전일가 389,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辛라면의 '매콤한 新기록'…전세계에 20조원어치 매운맛 선보였다, 누적매출 첫 돌파 편의점 커피는 동서식품, 캡슐은 네슬레?…스타벅스 로고의 진실[맛잘알X파일]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에 대해 메인 제품의 시장경쟁 완화 흐름과 외형확대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농심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9.3% 증가한 6932억원, 영업이익은 14% 오른 323억원으로 예상됐다. 국내외 원부자재 가격상승과 관련된 부담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추정치)인 364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내수 라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6%의 성장이 예상된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가격 인상에 따른 물량 저항이 해소되면서 실질적인 영업실적 확대를 이끌어내고 일부 신제품 효과까지 더해지는 선순환을 보일 것으로 추정한다"라면서 "메인 제품 중심의 최근 라면 시장 상황을 고려한다면 정도의 차이는 존재하겠지만 시장지배력은 견조한 흐름이 이어진다는 판단이다"라고 설명했다.
스낵의 경우 신제품 효과가 더해지고 3월부터 반영되는 평균 인상률 6%의 가격인상 또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밀가루, 팜유, 포장재 등 원부재료 단가상승과 관련된 부담증가로 이익 레버리지 효과는 다소 아쉬우나 단기적으로는 견조한 외형성장 및 지배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해외부문의 경우 지역별 차이가 존재한다. 미국의 경우 신제품 중심의 성장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가격인상분 반영 또한 유의미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신공장이 올해 4월 가동되면 미국 라면시장 내 메인제품 및 신제품을 모두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됐다. 다만 중국은 내수부진에 따라 상대적으로 고가인 농심 제품에 대한 단기 가격인상은 용이하지 않은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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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원부재료 가격 상승관련 비용 부담은 올해 3분기까지 존재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지만 메인 제품의 시장경쟁 완화 흐름과 이에 따른 판관비 효율화, 가격인상, 신제품 출시 등 농심의 시장지배력을 활용한 외형확대 전략은 여타 경쟁업체대비 유효하다는 판단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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