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범죄를 수사했던 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이 폐지된지 약 1년반 만에 간판을 바꾸고 1일 공식 출범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남부지검 별관 로비에 설치된 청사 안내판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증권·금융범죄를 수사했던 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이 폐지된지 약 1년반 만에 간판을 바꾸고 1일 공식 출범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남부지검 별관 로비에 설치된 청사 안내판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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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폐지한 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의 부활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에 설치된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의 정식 직제화를 통해서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25일 오후 브리핑에서 "어제 대검 업무보고에서 남부지검의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 정식 직제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은 '비직제' 상태로, 정식 단장은 물론 직접 수사권도 없다. 정식 직제화가 이뤄진다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검찰총장 재임 시절 추 전 장관이 폐지한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부활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원 수석부대변인은 "협력단의 구체적인 내용이 인수위 논의 과정에서 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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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 미공개정보이용, 주가조작 등의 증권범죄 수사·처벌 전 과정을 개편해 제재의 실효성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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