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0만7017명… 사흘 연속 40만명 ↑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98%에 이르는 지역까지 나타나는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의료대응 여력 붕괴가 다가왔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0만7017명 증가한 865만7609명이라고 밝혔다. 방역 당국의 확진자 집계 지연으로 인해 62만1328명까지 올라섰던 전날에 비해서는 21만여명가량 줄었지만 여전히 사흘 연속 40만명 이상 확진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주 같은 요일(28만2976명) 대비로는 12만4041명이나 늘어났다.
입원중 위중증 환자는 1049명으로 전날 대비 110명 줄었다. 하지만 지난 8일 1007명으로 1000명을 돌파한데 11일 연속 1000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66.5%, 수도권 63.5%로 전날보다 다소 올라섰다. 비수도권은 823병상 중 606병상이 차 가동률이 73.6%까지 올라선 가운데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초기부터 확산됐던 호남 지역의 병상 가동률이 급증한 상태다. 광주 지역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54병상 중 단 1병상만 남으며 가동률이 98.1%까지 치솟았다. 전남 역시 22병상 중 19병상(86.4%)이 쓰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301명이다. 다만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누적 치명률은 0.14%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도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201만8366명까지 늘어났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29만4167명이다. 전날에만 44만2322명이 새로 재택치료자로 분류되면서 전날 대비 총 재택치료자는 9만2607명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0만6978명이다. 서울 8만1997명, 경기 11만3673명, 인천 2만5707명으로 수도권에서 총 18만6966명(54.4%)이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부산 2만5504명 ▲대구 1만6013명 ▲광주 1만5444명 ▲대전 1만1332명 ▲울산 7866명 ▲세종 3116명 ▲강원 1만1401명 ▲충북 1만2170명 ▲충남 1만4242명 ▲전북 1만888명 ▲전남 1만1363명 ▲경북 1만8029명 ▲경남 2만3731명 ▲제주 4412명 등으로 총 18만5511명(45.6%)이다. 해외유입은 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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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7.5%(누적 4491만7475명)를 기록했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2.8%(누적 3221만7533명)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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