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예산 7100억원 규모, 상반기 중 2300억원 집행 추진

상반기 신속집행 실적 대책보고회의.

상반기 신속집행 실적 대책보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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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이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17일 지방재정 신속 집행 보고회에 조형호 산청군 부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 등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침체한 지역경제와 거리두기 연장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투자 부분 사업의 신속한 집행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부서별 집행률이 10% 미만인 부진사업과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집행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추진 과정에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도 논의했다.


산청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인 2318억원의 재정을 모두 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올해 산청군 전체 예산현액 7159억원(이월포함) 중 신속 집행 대상액인 3864억원의 60%에 해당한다.


조형호 산청 부군수는 “집행 부진 사업에 대해 전 부서가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신속하게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산청군은 올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6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산청군 예산편성 이래 최초로 6000억원이 넘는 애초 예산안이 편성된 것이다.


군은 2018년 본예산 4000억원대 진입 이후 지속해서 예산편성 규모를 늘려왔다. 2010년 3185억원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1.9배 상승한 것이다.


신속 집행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경남도가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신속 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했었다.


산청군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예산 집행실적 부문에서 목표 대비 3분기 116.86%, 4분기 118.41%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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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지난해 하반기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신속 집행 최종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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