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남부권 관광거점 개발에 5년간 2조3453억 투입
제7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 수립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향후 5년간 경남 관광의 청사진을 담은 ‘제7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을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가 단위 상위 계획인 제4차 관광개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경남권역의 관광개발 방향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으로, 관광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한다.
‘도민의 행복한 삶, 관광으로 이어지는, 남부권 관광거점’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경남형 체류 관광 거점 조성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관광시스템 구축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지역 관광자원의 효과적 활용과 명품화를 위한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인프라·연계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관광 유행을 반영한 선진형 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고 관광브랜드 위상 강화 및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홍보마케팅도 추진한다.
도는 창원시 CAMP 소쿨 아일랜드 조성사업 등 문화관광자원 32개소, 사천시 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 조성 등 생태녹색관광 자원 10개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형 스마트 마을 리조트 조성 등 체류형 관광거점 2개소와 가야 역사촌을 조성하는 등 지역특화 인프라 조성 16개 사업과 미래형 광역관광 교통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특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한 테마 관광상품특화·콘텐츠 개발 4개 사업, 관광객에게 선진형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남 관광 품질인증제 도입 등 4개 사업, 국제 광역관광 루트 구축 4개 사업도 시행한다.
동남권 국제정원박람회 등 대형 이벤트 개발 5개 사업, 경남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관광수용태세 개선 추진 2개 사업, 경남형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과 추진 2개 사업도 진행한다.
경남도는 관광개발계획에 따라 앞으로 5년간 관광지와 관광단지 개발 12곳에 민자 포함 1조6731억원을 투자한다.
신규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 32개소에 5312억원, 생태·녹색관광자원 개발사업 10개소에 1410억원 등 총 2조345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효과는 생산 유발 3조1347억원, 일자리 창출 2만1220명의 효과가 발생해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이 생길 것이라 기대했다.
서부경남 관광자원 집중 개발계획과 부·울·경 메가시티 광역권을 권역계획에 반영해 서부경남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광역권 연계 관광을 촉진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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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남만이 가진 관광자원 가치를 재조명하고 재해석했다”며 “관광경쟁력 확대와 방문객 유입으로 경남이 남부권의 대표적인 관광거점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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