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근무 중인 청각장애인 최예나 점장.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근무 중인 청각장애인 최예나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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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진행한 2022년 장애인 바리스타 1분기 채용 전형을 통해 총 26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입사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올해 1월부터 2022년 1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전형을 시작하고, 약 5주 동안 진행된 서류 및 면접 전형, 최대 3주간의 매장 실습 전형, 최종평가 등을 거쳐 중증 20명, 경증 6명의 장애인 바리스타 26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거주지 인근 지역의 매장으로 발령받아 최근 바리스타로서의 근무를 시작했다.

2007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시작한 스타벅스는 2012년에는 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해 장애 유형과 정도의 구분 없이 분기별 장애인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이달 현재 기준,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수 기준에 따라 장애인 파트너 수는 총 823명으로, 현재 스타벅스에서 근무 중인 중증 장애인은 374명, 경증 장애인은 75명이다. 이 중 50명의 파트너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얻어 관리자 이상 직급으로 근무 중이다.

스타벅스의 장애인 고용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4.3%로,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 2018년에 이어 지난해 3회 연속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스타벅스는 2020년 12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포괄적 인테리어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열고, 지난해 3월 장애인 고용 증진과 장애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삼자간 MOU 협약을 맺었다. 서울대치과병원점의 장애인 고용율은 50% 이상으로 14명의 파트너 중 7명의 장애인 파트너가 근무 중이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0년 서울특별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 분야에서 청각장애인 점장 최예나 파트너가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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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스타벅스 인재확보팀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우수한 인재 채용으로 올해 장애인 파트너 채용을 시작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 장애인 파트너들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매장 관리자가 수시로 장애인 파트너와의 면담을 진행하며 직무 적응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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