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전 청와대행정관, 구미시장 선거 출마 선언 … “통합신공항이 미래 신성장 동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김장호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6일 7대 공약을 발표하고 구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추락하는 구미를 희망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구미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구미의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 기업유치와 육성, 구미시 예산 3조원 시대, 통합신공항 교통인프라 확충, 국제도시로의 도시기반 확충, 골목상권 활성화, 농축산 예산 확대, 생활 스포츠시설 확충 등 7대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구미는 성장하느냐 쇠퇴하느냐의 절체절명 위기에 처해있다”며 “구미시와 포항시의 예산규모를 비교해보면 2012년 1500억원이던 격차가 올해는 1조5000억원으로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사람들이 김천보다 구미가 기업하기 더 좋은 지역이라고 알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꼬집었다.
“지난 20년간 김천은 3개의 철도노선이 만들어졌지만 구미는 국가공단이 5개나 들어서 있으나 제대로 된 역사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구미는 통합신공항 배후도시라 최대 수혜지역으로 재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는 만큼 미래먹거리산업을 기반으로 해 인구유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교통인프라 확충과 국제도시, 배후도시로 준비를 신속히 해야 위기에 빠진 구미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밖에 △금오산과 낙동강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도심 재개발 재건축 적극 지원 △선산출장소 행정기능 강화 △청년 신혼부부 주거자금지원확대 △안심동네 조성확대 △강동지역 고등학교 유치 △박정희대통령 숭모관 추진 및 지역독립운동가 선양사업 활성화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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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예비후보는 제1회 지방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시청에서 첫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지방과 중앙을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 또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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