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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덴트, 순이익 2242억 돌파…역대 최대 실적

최종수정 2022.03.14 16:26 기사입력 2022.03.14 16:26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비덴트 는 지난해 연결기준 순이익이 2242억3683만원으로 전년 대비 97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7억원으로 6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투자사인 빗썸은 매출 1조108억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후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비덴트 관계자는 "기존사업인 방송장비 매출은 올림픽 공식파트너사로서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 개최와 신규사업 진출 등의 이유로 증가했다"며 "손익구조 등 재무개선에 성공했으며 빗썸의 역대급 최대 실적까지 겹쳐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비덴트 는 메타버스·NFT를 신규사업 목적에 추가하고 IT 업계 주요 인사를 영입하는 등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비덴트 는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엔케이페이먼츠·베스트리치·투믹스글로벌 대표를 역임한 박진용 대표를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박진용 사외이사 후보자는 IP 활용 저작권 콘텐츠 경험을 바탕으로 비덴트 신규사업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덴트 는 메타버스·NFT·보안·월릿 등 4차산업 전문가 및 인재를 대거 영입했다.


메타버스 사업 부문에서는 모팩과 토이트론에서 메타버스·VFX·디지털 휴먼 작업 등을 총괄한 정덕수 센터장을 영입한다. NFT·보안·웰렛 사업을 위해서는 펜타시큐리티서 블록체인 사업과 월릿 보안사업 등을 리딩한 남민우 이사를 NFT센터장으로 선임한다. 국정원과 경찰청에서 20년 가까이 보안취약점 탐지 기술을 연구해온 전문가를 보안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 네이버, 쿠팡, 배민 등 유수기업에서 보안관제 및 운영을 담당한 전문가들 또한 영입을 확정해 보안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집중에 나설 방침이다.

인재영입을 기반으로 ▲보안·네트워크 관제서비스업 ▲보안솔루션 제품 개발·제조·판매업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산 매매·중개업 ▲게임·음원·미술품·영상물 연예 콘텐츠 등 저작물 개발 등을 신규사업 목적을 추가한다.


비덴트 관계자는 "가상자산, 메타버스, NFT는 결제기능과 결합돼 정보유출 및 해킹과 같은 위험에 노출된다"며 "누구보다 높은 사업 이해도와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으로 전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사를 통해 확보한 4000억원 현금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NFT 및 저작권, IP등 관련 회사에 투자하고 있다"며 "기존사업과 신사업을 투트랙으로 진행해 기업가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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