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생후 12개월 아기 코로나19 확진 이틀 만에 사망
제주서 코로나 관련 영유아 사망 첫 사례
[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오미크론 변이 여파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급증하는 가운데 제주에서 영유아 확진자 첫 사망 사례가 발생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생후 12개월 A양이 숨졌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확진된 A양은 상태가 악화하면서 도내 한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전날(12일) 숨졌다. 사인은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급성 심근염으로 추정된다.
앞서 A양의 가족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에서 코로나19 영유아 사망자가 나온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밖에도 지난 11일과 12일 사이 기저 질환이 있는 70대 1명, 80대 1명, 90대 1명이 각각 코로나19로 숨졌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사망자는 46명으로 늘었으며, 치명률은 0.0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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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주도는 지난 11일 519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첫 5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이어 12일 6203명 확진으로 최다 확진자 수를 잇달아 경신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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