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재래식 화장실서 ‘집 다운 집’으로

최저주거기준 미달, 만 18세 미만 가구 대상

경상남도가 세경씨앤디로부터 아이돌봄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

경상남도가 세경씨앤디로부터 아이돌봄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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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11일 세경씨앤디에서 도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아동을 위한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세경씨앤디는 도내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아동 가구에 더 나은 생활 터전을 제공하고자 후원금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권정근 세경씨앤디 회장, 박원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3월부터 지원이 시급한 가구를 발굴하고,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전달해 주거 빈곤 아동의 주거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중위소득 80% 이하로 컨테이너에 거주하거나 재래식 화장실 사용 또는 전용 목욕공간이 없으면서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 있는 가구를 지원한다.


경남도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해 11월 주거 빈곤 아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집다운 집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첫 번째 후원기업으로 범한산업이 5000만원을 맡겼으며 세경씨앤디가 뒤를 이었다.


권정근 회장은 “집은 아이들에게 어느 곳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어야 한다”며 “집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펼치는 힘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해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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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부문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최선을 다해 관련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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