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국부펀드, 넥슨 이어 엔씨 주식도 추가 매수…'2대 주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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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오일머니'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Public Investment Fund)가 엔씨소프트 주식을 추가로 매입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PIF는 엔씨 주식 56만3566주(2.57%)를 약 2423억9282만원에 추가 취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PIF는 지난 2월10일~16일까지 총 6회에 거쳐 엔씨 주식을 매수해 왔다.

이로써 PIF가 보유하게 된 엔씨 주식 수는 203만2411주(9.26%)가 됐다. 김택진 대표(11.9%)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지분율이다.


PIF는 앞서 넥슨에도 대규모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지난 1월 25일 1조원대 첫 지분 투자 이후 현재까지 넥슨에 대한 PIF의 누적 투자 금액은 1970억4462만엔(약 2조1068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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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이끄는 PIF는 5000억달러(약 600조원) 규모의 기금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PIF측은 국내 게임사 투자에 대해 단순 투자 목적이라는 것 외에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모하메드 왕세자가 게임산업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는 점이 투자의 결정적 배경이 됐을 것이라고 업계는 보고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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