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尹 진정성 느끼고 답한 것"
"정권교체·정치교체·정치혁명 중심지 됐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을 찾아 당지도부와 환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을 찾아 당지도부와 환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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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완 인턴기자] 송기석 국민의힘 광주선거대책위원회 총괄 공동위원장이 "유권자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으로 보수 정당 불모지 호남에서 드디어 변화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10일 윤석열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것과 관련 "윤석열 당선인의 진정성을 호남이 느끼고 답한 것"이라며 "호남의 열망을 모아 국민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복합쇼핑몰 유치 등 지역 현안을 꺼내며 호남 표심에 구애했다. 목표치로 내건 20∼30% 득표율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부터 회복하지 못했던 지역 지지세를 극복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는 "호남이 윤석열 당선인의 진정성을 느끼고 응답한 것 아니겠느냐. 그 방향은 이제 일당 독점의 호남 정치구도를 깨고, 지역구도를 극복하자는 것"이라면서 "결국 호남이 정권 교체를 넘어 정치교체, 정치혁명의 중심지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호남 시·도민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면서 "호남의 경제가 살아나고 좋은 일자리가 넘치도록 꼭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또 "윤석열 당선인의 광주 약속을 추진겠다"며 "호남의 열망을 모아 윤석열 당선인이 국민 통합을 이뤄내고 공정과 상식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윤 당선인을 비롯해 이준석 대표까지 나서 호남 표심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국민의힘도 역대 최고 득표율로 상당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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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은 광주 12.72%, 전남 11.4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보수 정당 후보로서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존 최고 기록은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가 얻은 광주 7.76%, 전남 10%였다.


김정완 인턴기자 kjw1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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