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화승엔터프라이즈, 베트남 실적 부진"…목표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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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0일 화승엔터프라이즈 화승엔터프라이즈 close 증권정보 241590 KOSPI 현재가 4,445 전일대비 55 등락률 +1.25% 거래량 147,051 전일가 4,39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화승엔터프라이즈, 가동률 하락에 실적 부진 전망…목표가↓" [클릭 e종목]"화승엔터프라이즈, 2026년 월드컵 앞두고 수주 회복 기대감↑" [클릭 e종목]"화승엔터프라이즈, 관세 여파로 실적 급감 불가피" 에 대해 신규 인력 부족으로 인해 베트남 법인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7% 하향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전방 산업의 수요가 강하고 하반기 실적 기대감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3368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3% 감소한 16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85% 하회했는데 베트남 법인의 실적 부진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베트남 4분기 매출은 선적 차질로 전년대비 30% 감소했을 것"이라면서 "외형 감소에 가동률 하락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 확대와 직원 숙식 비용 발생으로 연결 기준 연간 영업적자는 290억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인도네시아 법인의 경우 베트남 법인 실적 부진의 반대급부로 생산 물량이 증가했고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3%, 1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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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화승엔터프라이즈가 고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3월 중으로 나이키 어패럴 공장 인수가 마무리되면서 2분기부터 관련 실적이 인식되고 의류 사업의 연간 매출 기여도는 1000억원으로 예상한다"라면서 "하반기부터는 고객사의 재고 축적이 본격화되고 인도네시아 신규 캐파(생산능력)까지 가동돼 외형과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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