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KT 이어 SKB·LGU+도 최근 합류

KT의 홈쇼핑 모아보기 서비스 '홈쇼핑 나우(now)'

KT의 홈쇼핑 모아보기 서비스 '홈쇼핑 나우(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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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다른 데 가지 말고 여기서 한 번에 보세요."


IPTV 3사가 고객들의 홈쇼핑 문턱을 낮추기 위해 20개에 달하는 홈쇼핑 채널들을 한 눈에 보여주는 ‘홈쇼핑 모아보기’ 기능을 모두 도입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에 이어 SK브로드밴드까지 ‘홈쇼핑 모아보기’ 기능을 갖추면서 IPTV 3사가 일종의 ‘홈쇼핑 플랫폼’을 모두 갖추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홈쇼핑 채널들을 B tv 기본 채널인 999번 채널에서 시청자들이 한 눈에 볼 수 있게 사용자환경을 바꿨다. LG유플러스도 홈 메뉴 중 ‘아이들나라’ 등의 옆에 ‘한눈에 쇼핑’ 탭을 만들어 접속이 가능하게 하고 리모컨에도 ‘한눈에 쇼핑’ 키를 탑재했다. 앞서 KT는 이미 2013년부터 ‘홈쇼핑 나우(now)’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IPTV 채널의 홈쇼핑에 대한 고객 반응은 양분화되는 추세다. 20여개로 늘어나면서 4050세대는 여전히 충성도를 보이고 있지만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등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원하는 제품을 찾기 위해선 재핑(채널돌리기)이 불가피하다는 점도 문제다. 실제 LG유플러스가 고객 1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불편한 점 1위로 이 점이 지적됐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라이브커머스 시장 확대로 홈쇼핑 채널 사업자들의 입지도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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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업계에서는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고민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 CO 담당은 "한 화면에서 모든 홈쇼핑을 살펴볼 수 있어서 고객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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