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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화재 현장 찾은 윤석열 "靑에 있더라도 헬기타고 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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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조금만 힘내세요" 위로 전해
수습 후 복구 절차 진행 촉구하겠다고 밝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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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방문해 이재민들에게 "청와대에 있더라도 산불이 나면 헬기라도 타고 와야 한다"며 위로했다.


윤 후보는 4일 밤 경북 울진 산불 사고로 대피한 주민들이 모여있는 울진국민체육센터를 찾았다. 그는 대피소 내부를 순회한 후 주민들을 만나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주민들의 손을 잡고 "어르신들 조금만 더 힘내세요"라고 말했다. 또 "산불 끝나면 나라에서 집을 다 지어줄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전하기도 했다. 대피소 곳곳을 둘러보며 이불, 담요 등 생활물품이 마련돼 있는지를 살피기도 했다.


윤 후보는 대피소에서 나온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안동에서 영주 유세 현장으로 가는 중에 이재민이 많이 나왔고 산불 진화가 잘 안 돼 다시 또 화재가 더 심해진다고(들었다)"며 "울진 체육관에 이재민들이 많이 계시고 다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라고 해서 영주 유세 마치고 제천으로 이동하기 전에 어르신들 어떠신가 하고 뵈러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큰 힘이 되겠느냐만은 그냥 손을 잡아드리고 국가에서 법에 따라 신속하게 화재가 진압되면 이 분들의 주거를 다시 지어드리고 (복구) 절차가 빨리 진행되도록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날인 5일 새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도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을 비공개로 방문해 이재민들을 만났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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