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美, 러시아산 석유 소비 줄이는 방안 검토"
[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 일환으로 러시아산 석유 소비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달리프 싱 백악관 국가안보부보좌관은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을 유지하면서도 미국의 러시아산 석유 소비를 줄일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이날 러시아 정유사를 대상으로 한 수출 통제 등 대러 추가 제재도 공개했다.
먼저 러시아 군대를 지원하는 핵심 수입원인 러시아 정유사를 제재 대상으로 올렸다. 원유 및 가스 추출 장비에 대한 수출 통제를 통해 러시아의 장기적인 정유 능력 지원에 필요한 기술 수출을 제한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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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러시아의 22개 국방 관련 기관도 제재한다. 전투기, 보병 전투 차량, 전자전 시스템, 미사일, 무인 항공기 제작 업체들이 명단에 포함됐다. 이밖에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군대를 지원하는 단체도 제재 대상에 올리기로 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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