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러운 날씨, 토요일 풀렸다 다시 추워져
토요일 제주도와 전남, 경남권에 눈·비
다음주 평년보다 기온 낮고 추워졌다-풀렸다 반복

[주말날씨]토요일 따뜻했다 일요일 한파…제주·전남·경남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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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토요일인 19일은 전국이 일시적으로 따뜻해졌다가 일요일인 20일부터 다시 기온이 내려가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7일 정례 예보브리핑을 열어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나 눈이 내리고, 20일부터 다시 찬공기가 남하해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말은 토요일에 추위가 주춤해졌다가 일요일부터 급격히 기온이 낮아지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일과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로 평년보다 3~6도 가량 낮겠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기온 상승하는 추세였다가 서쪽에서 대륙고기압을 동반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일요일은 전날보다 기온이 10도 가량 낮아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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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제주도와 전남, 경남권에 비 소식이 있다. 이날 낮부터 남쪽에서 저기압이 유입되면서 기존에 머무르던 찬공기와 만나 비구름대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강수구름대가 북쪽까지 북상할 경우 경남 내륙이나 산지에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2월 중순부터 남쪽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기압골이 남쪽을 통과하면서 일시적으로 남부지방에 강수와 기온이 풀리는 현상이 반복되는 것이다.


우 예보분석관은 "제주에 최대 30mm, 전남과 경남은 약 5mm 가량 강수가 예상되며 저기압 위치에 따라 강수 북쪽 경계가 달라질 것"이라며 "경남 산지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거나 도로 살얼음이 생겨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요일 낮 한때 강원 영서와 경기 동부 지역에 눈이 날리거나 적은 양의 눈이 쌓일 수도 있다.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대륙고기압에 동반된 찬공기 강도에 따라 강수구름대가 만들어질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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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에 기온이 일시적으로 회복되지만 다음주 내내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을 기준으로 아침과 밤은 영하, 낮 동안은 영상의 기온을 유지한다. 20일부터 24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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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예보분석관은 "월요일부터 대륙 고기압이 확장했다가 변질하는 빠른 기압계 변화로 기온자체는 평년보다 다소 낮은 상태에서 기온이 변화해 추워졌다가 풀리는 날씨가 반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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