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하면 더 빨리 출동해요 … 경남소방본부, ‘119안심콜서비스’로 생명 지킨다
경남도민 누구나, 대리 가입도 가능
기저질환·다니는 병원 등 미리 확인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소방본부가 미리 등록된 정보로 환자에 따라 신속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119안심콜서비스를 운영한다.
119안심콜서비스는 장애가 있거나 고령자, 임산부, 홀몸노인, 위험군 병력자 등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구급대원이 그 사람이 앓고 있는 질병과 특성을 미리 알고 출동해 맞춤형으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제공한다.
119안전신고센터에 등록된 가입자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기 때문에 신고자의 의식이 흐려지거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 미리 등록된 주소로 빠르게 출동할 수 있다.
출동과 동시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신고가 접수됐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사고 발생을 알린다.
한 번 등록으로 기저질환과 평소 다니는 병원 정보 등을 볼 수 있어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속도가 올라가고 이송 시간이 줄어든다.
올해 1월 31일까지 경남도민의 119안심콜 가입 인원은 2만8275명으로 65세 이상 고령자는 2만1967명, 장애인은 1141명이 등록해 13만5354회 활용됐다.
경남 도민이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으며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119안전신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대리 등록하려면 보호자, 사회복지사 등 수혜자를 대리로 등록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사람을 통하거나 가까운 119안전센터에 가면 구급대원이 직접 가입을 돕는다.
소방본부는 “코로나19로 가족·친지와의 만남이 어려운 상황에서 가족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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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경남도 소방본부장은 “119안심콜서비스는 응급환자에게 맞춤형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 가족 지킴이 서비스”라며 “위급상황에서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도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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