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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오는 10일 발표예정인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 속에 장중 1.97%까지 상승하면서 2%에 육박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이 임박하면서 주식에서 채권으로 자금이동이 본격화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대비 2.56% 상승한 1.965%를 기록했다. 장중 1.97%까지 상승하며 2019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국채금리를 끌어올린 것은 10일 발표예정인 미국의 1월 CPI였다. CNBC에 따르면 시장전문가들은 미국 1월 CPI가 전년동기대비 7.2%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PI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더욱 크게 작용할 경우 3월로 예정된 Fed의 금리인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소위 '매직넘버'라 불리는 2%를 넘어설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직넘버는 증시 투자자금 중 주식에 투자됐던 자금들이 채권 쪽으로 본격 이동하는 지표가 되는 국채금리 수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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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로 쿠르카파스 에드워드 존스 투자전략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장기 국채 금리 상승을 아직까지는 시장이 잘 흡수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기업 실적 호조와 견조한 경제 펀더멘털, 긴축적 통화정책 사이에 줄다리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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