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베이징서 맞은 특별한 생일
대한체육회, 6일 김보름에게 베이징대회 마스코트 빙둔둔 인형 선물
6일 30번째 생일을 맞은 김보름(오른쪽)이 윤홍근 베이징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장으로부터 선물과 꽂다발을 받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체육회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장거리 대표인 김보름(29·강원도청)이 베이징에서 뜻깊은 30살 생일 선물을 받았다.
6일 김보름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중국 베이징 선수촌에서 윤홍근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부터 꽃다발과 선물을 받았다. 대회 공식 마스코트인 빙둔둔 인형이다.
2014년 소치, 2018년 평창올림픽 당시도 김보름은 대회 개막 전 선수촌에 입촌해 생일을 맞았다. 생일이 2월 초라 김보름은 생일 대부분을 큰 국제 대회 현장에서 보냈다. 2017년에는 생일 다음 날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기록했다.
김보름은 윤 단장의 선물에 대해 "감사하다"고 화답하면서 "한국에서 부모님으로부터도 축하한다는 말씀과 함께 응원해 해주셔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4년 전 김보름은 평창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앞서 열린 팀 추월에서 이른바 '왕따 주행' 논란으로 거센 비난을 받아 끼니도 거의 챙기지 못하고 마음고생을 한 끝에 이뤄낸 메달이라 더 값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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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이 출전하는 여자 매스스타트 경기는 오는 19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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