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목할 IPO…골프 IT 플랫폼 꿈꾸는 브이씨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글로벌 골프 IT 플랫폼을 꿈꾸는 브이씨가 이달 코스닥 입성에 도전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브이씨는 이달 10~11일 수요예측을 거쳐 같은달 15~16일 일반인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희망가액은 1만5000원~1만9500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1048억~1363억원이다. 공모 금액은 150억~195억원을 예상하며 공모자금은 신사업 확장을 위한 타법인 취득자금과 해외 마케팅 운영자금, 연구개발 자금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일은 이달 24일이다.
브이씨(VC INC.)는 골프용 거리측정기, 론치모니터, 시뮬레이터 등 골프를 더욱 편하게 즐길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을 개발, 판매하는 골프 IT 디바이스 전문 기업이다. 2011년 세계 최초 음성형 GPS 거리측정기(VC100)를 시작으로 GPS 거리측정기(시계형 및 음성형), 레이저 거리측정기, 론치모니터, 시뮬레이터로 이어지는 제품군 확대와 실적 고성장을 보였다.
지난해 3분기(1~9월)까지 누적 매출액은 405억원이며, GPS 거리측정기 시계형 39%, 레이저형 13%, 론치모니터 17% 등의 비중이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브이씨는 자체 개발 핵심기술(APL, RTK, GPS Pin Assist 등)과 세계 최대, 최고 수준의 골프장 DB, 안정적인 영업 네트워크 기반 국내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시계형 65%, 음성형 70%, 레이저 30% 등)로 골프 IT 디바이스 독보
적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론치모니터를 중심으로 미국을 포함 전세계 25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골프 IT 기업으로 도약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수출 비중은 30%를 기록했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공식거리측정기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LPGA가 개최하는 전대회에서 SL2(레이저 거리측정기)가 사용하게 됐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인지도 제고와 판매량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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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연구원은 "지속 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골프 시장, 특히 국내 MZ세대 중심의 골프 인구 증가와 스크린 골프연습장의 성장도 긍정적"이라며 "음성형 거리측정기에서 고성능 시뮬레이터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골프 IT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예상순이익 기준 공모희망가는 13.1~17.0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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