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내주 잇달아 러시아·우크라 방문 '중재자' 나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다음주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잇달아 방문, 중재자로 나선다고 4일(현지시각) 현지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엘리제궁(프랑스 대통령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오는 7일 러시아, 8일 우크라이나를 연달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잇달아 만나 중재를 시도하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 수장인 마크롱 대통령은 그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일주일 새 세 차례 통화하는 등 양국간 분쟁 중재를 위해 주력해 왔다.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친 뒤 귀국 하기 전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등과도 회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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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마크롱 대통령의 적극적 중재 노력에도 양국 간 갈등이 봉합될 지는 미지수다. 이미 미국과 러시아 양 국이 수 차례 논의에도 접점을 찾지 못한 상태여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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