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번째 소확행 공약
수도권·광역시 유치원 통원버스, 국·공립 23.7% vs 사립 84.9%
국·공립 유치원 통원버스 유치원당 평균 2대로 확대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국·공립 유치원 통학버스를 확대하고 병설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도 통학버스를 함께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26개 기초지자체 공약을 소개하는 ‘우리동네공약’ 언박싱데이를 갖고 취지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26개 기초지자체 공약을 소개하는 ‘우리동네공약’ 언박싱데이를 갖고 취지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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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후보는 62번째 소확행 공약을 페이스북에 공개하며 "교육청의 통원버스와 인력을 더 확충하고 국가의 지원도 더 늘리겠다"고 밝혔다. 국·공립유치원 확대에 발맞춰 통원버스 운영을 늘리고, 초등 병설유치원에 배치된 버스를 초등 저학년생도 함께 이용하도록 하는 등 어린이들의 통학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내용이다.

세부적으로는 현재 국·공립 유치원 1곳당 1.4대 수준인 통학버스를 평균 2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국?공립유치원 중 통원버스를 운영하는 유치원은 3개이며, 수도권?광역시의 경우 통원버스 운영하는 유치원의 비율은 전체 대비 10%대 수준이다. 2021년 기준 전국 4959개 국?공립유치원 중 통원버스를 운영하는 유치원은 2350개(47.4%)로 사립유치원 운영 비율(88.6%)의 절반 수준이다.

이 후보는 국·공립유치원 통원버스 운영 비율을 사립유치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농산어촌뿐만 아니라 도시지역에서도 안심하고 집 앞에서 아이들을 배웅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교육청과 협의해 원거리 통학, 장애아동, 교통 불편 지역 거주, 맞벌이 등으로 가정의 통학 지원이 어려운 아이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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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국공립유치원 통원버스 확대 운영으로 아이들은 더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호자의 등하원 부담은 덜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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