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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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오는 3월 11일부터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을 학부모에게 지급한다.


울산시교육청은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에 따른 교육복지 형평성을 고려해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3월 4일 기준 울산 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초등 과정 1학년 신입생이다. 학생의 나이, 가구 소득 등에 따른 제한은 없다.


올해 예비소집 기준으로 강남은 4729명, 강북은 6357명으로 모두 1만1086명이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원으로 학부모의 별도 신청 없이 소속 학교에서 학생 스쿨뱅킹 계좌로 지급한다.


스쿨뱅킹 계좌가 없는 학부모는 신청서를 학교에 내야 한다. 재원은 모두 울산시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마련했다.


학교에서는 오는 3월 개학 이후 입학준비금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학부모 스쿨뱅킹 계좌를 확인해 학부모가 입학준비금을 가방, 실내화 등을 사는 데 들어간 비용에 보탤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입학준비금이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가 책임지는 공교육으로 차별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청은 저소득층과 다자녀 학생으로 한정해 지원한 고등학교 수학 여행비를 올해 전체 학생으로 확대해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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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교복비 지원 등 교육복지 체제를 구축해 울산 지역 학생 1인당 학부모 부담경비가 2017년 109만8000원에서 2020년 16만4000원으로 급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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