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연 단열패널 제조방법 특허 취득
친환경 소재…1000℃에서도 견뎌
"화재·인명 손실 최소화 기대"

한미르 "불연 접착제 활용 특허 취득…중대재해법 현장 대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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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세라믹 신소재 전문 기업 한미르가 불연 접착제를 이용한 불연 단열패널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한미르의 불연 접착제는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해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르 관계자는 "불연 접착제 기술은 실란과 규산염, 이산화규소를 주원료로 1000℃에서도 견딜 수 있게 개발됐다"며 "이번 특허를 통해 다양한 산업현장은 물론 건축자재와 불연 샌드위치 판낼 생산 시 적용이 가능하다"고 31일 밝혔다.

한미르의 불연 접착제는 특수 무기 바인더와 필러를 주원료로 생산되는 접착제이며 시공이 편리해 여러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무기질 세라믹 바인더가 강한 접착력을 제공하고 접착제가 굳으면서 강한 내수성을 확보했다.


또한 8대 중금속 및 석면 등 26개의 유해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미르 "불연 접착제 활용 특허 취득…중대재해법 현장 대응 가능" 원본보기 아이콘

최근 대형화재, 안전사고 등 재난현장에서 유기화합물 마감재의 연소에 따른 유해가스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서 국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에서도 공장, 창고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사용하고 있는 건축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의 복합재는 물론 심재를 준 불연 이상의 성능을 갖춘 재료로 만들도록 건축법을 개정해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건축, 산업현장 등에서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대응 방안이 필요한 상황에서 불연 접착제는 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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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한미르 대표는 "불연 접착제를 이용한 불연 단열패널의 제조 방법 특허 취득을 통해 회사의 주력 제품인 '불연 코팅제'와 더불어 불연 접착제의 매출액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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