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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현대건설, 올해 연간 최대 분양…실적개선 뚜렷"

최종수정 2022.01.27 08:00 기사입력 2022.01.2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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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유안타증권은 27일 현대건설에 대해 해외 잠재 리스크 선반영에 따른 기저효과 및 올해 국내 신규 분양 연간 최대 실적 경신 등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건설업황을 반영해 기존 7만원에서 약 11% 하향조정한 6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현대건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은 매출액 5조1800억원, 영업이익은 191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19.8%, 112.7% 증가한 수준이다.

싱가폴 마리나 사우스 본드콜 비용에 대한 환입효과(약 550억원 추정)가 반영됐으나 아랍에미리트(UAE) 미르파 발전 등 1500억원 규모의 미청구공사 상각비 반영 및 현대엔지니어링 아시아 발전 현장 손익 악화 영향으로 이번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약 9% 하회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카타르 및 쿠웨이트 등 추가원가(900억원)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 및 국내 주택부문, 별도기준 1조원을 상회한 해외 매출 확대에 따른 이익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개선 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실적 개선은 보다 뚜렷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2022년 현대건설의 실적을 매출액 19조3000억원, 영업이익 1조 300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9.5%, 37.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해외시장 리스크 선반영에 따른 기저효과, 분양주택 확대에 후행한 이익성장, 양호한 마진율이 예상되는 해외 대형 현장의 매출 기여 확대 영향 등이 반영될 것"이라고 해석했다.


올해 현대건설의 신규 주택 분양 가이던스(별도 기준)는 지난해 분양 지연 물량을 포함해 약 3만세대로 연간 최대 분양 실적을 또 한번 갱신하며 주택부문의 이익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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