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욱 제주해양경찰서장, 해경구조대 방문 현장점검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박상욱 제주해양경찰서장이 설 연휴 기간 해양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제주해경 구조대와 소형 경비함정을 방문했다.

2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박상욱 서장은 제주해경 구조대와 소형 경비함정 부두를 방문해 업무 현황, 장비 운용 및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또 해양사고 현장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한림파출소, 중·대형 경비함정 등 치안 현장점검에 이어 설 연휴 동안 각종 해양사고 등 긴급상황 대비 태세를 사전 점검함으로써 제주를 방문하는 귀성객,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박 서장은 27일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급격한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여객선 안전관리 방안, 특별교통 안전대책을 청취하고 근무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박상욱 서장은 “설 연휴 기간 제주 바다에서 해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안전관리에 힘쓸 것이다”며 “국민 여러분이 편안하고 안심하실 수 있도록 제주해양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