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 다시 날아보자” … 경남도, 항공우주산업 기업 방문 의견 청취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6일 국내 항공우주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을 방문해 경남 항공우주산업 발전전략을 논의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진주시 경남혁신도시에 있는 ANH스트럭쳐, 사천시에 있는 아스트, 한국항공서비스, 한국항공우주산업 순으로 진행됐다.
ANH스트럭쳐는 유럽항공안전청으로부터 항공기의 구조물과 객실 실내장식 형식 설계변경, 수리 분야에 업체 독자적 승인이 가능한 국제적인 자격(설계조직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한 기업이다.
주요 사업 분야는 항공기 구조설계·해석, 항공기 부품 시험평가, 우주발사체 추진제 탱크 설계·해석 및 제작, 항공기 인테리어 부품 제작 등이 있다.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33번 국도의 물류 수송과 비행항로 실증, 산사태 예측, 유해물 감시 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등 드론 산업의 실용화 촉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아스트는 B737, B747 등 항공기 구조물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항공 중소기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기 수주물량을 확보하는 등 항공산업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
한국항공서비스는 정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항공 MRO 전문업체로, 안정적인 품질인증 획득으로 자체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갖추고 빠르게 내·외적 성장을 해가고 있다.
2018년 법인 설립 후 지난해 기준 민항기는 45대, 회전익은 132대의 정비실적을 보였다. 2019년보다 민항기는 11배, 회전익 17배의 성장을 보였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 체계종합 업체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우주 기업이다.
군용 완제기부터 항공MRO, 민수 기체구조물 제작까지 국내 항공 수출을 주도하고 있으며 최근 우주 분야, 도심항공교통, 메타버스 시뮬레이터 개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 신사업 분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박 부지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잘 반영하는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정책을 수립해 항공우주산업이 조기 회복하고 경남의 주력산업을 다시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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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항공우주 분야에 4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항공기 구조물 스마트엔지니어링 기반 구축사업, 항공 ICT 국산화 상용기술 개발 지원 사업, 항공 부품 설비·공정개선 등 산업기반 조성과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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