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서울옥션이 선보인 '프린트 베이커리'가 열렸던 모습.

2019년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서울옥션이 선보인 '프린트 베이커리'가 열렸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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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서울옥션이 신사업 투자를 위해 신세계를 대상으로 28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주당 가격은 3만2681원으로 신주 85만6767주(4.82%)를 발행한다.


서울옥션과 신세계는 전날 사업제휴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를 통해 양사는 미술품 사업뿐 아니라 대체불가능토큰(NFT) 및 메타버스 등의 신 사업 부문에서 적극 협력하게 된다. 서울옥션은 신세계의 고객 기반과 다양한 콜렉터블 아이템에 대한 공급 기반을 확보하게 되고 신세계는 안정적인 미술품 공급 라인과 신 사업 부문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된다.

이번 협약서의 제휴대상사업은 ▲미술품 사업 ▲블랙랏(BLACKLOT.COM) 사업 ▲NFT 및 메타버스 사업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됐다.


미술품 사업에서 양사는 미술품 공급에서 협력하기로 하고 각 사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신세계는 백화점 내 갤러리 등을 통해 미술품을 활발하게 소개해왔다.

서울옥션이 지난달 론칭한 오픈마켓 플랫폼인 블랙랏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협력도 모색하기로 했다. NFT와 메타버스 관련 신 사업 부문에서도 관련 기술과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원천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나가는 등의 공동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서울옥션 강남센터와 신세계 백화점 공간 등을 활용해 NFT 등의 상품에 대한 상호 마케팅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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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관계자는 "현 사업체계의 제휴뿐 아니라 새로 파생되는 사업에 대해 우선 협의하기로 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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