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곽으로 번진 오름세
인천·경기·충북 가장 많이 올라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인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단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인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단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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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평)당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2000만원을 넘어섰다. 집값 오름세가 서울 외곽으로 번지면서 전국 집값을 끌어올렸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KB부동산 월간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1월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전용면적 기준)는 2148만원으로 올해 초(1월·1744만원)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지난 8월(2027만원) KB부동산이 2013년 4월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 2000만원을 돌파했다. 이후 ▲9월 2070만원 ▲10월 2106만원 ▲11월 2148만원으로 오름세는 지속됐다.


전국 아파트값 평당 2000만원 돌파…연초대비 23% 늘어 원본보기 아이콘


3기 신도시와 광역교통망(GTX 등) 등 개발호재가 있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뛰면서 지방 아파트값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인천, 경기, 충북 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 평균 매매가도 가장 많이 올랐다.

인천은 평당 평균 매맷값이 연초대비 가장 많이 오른 곳이다. 1247만원에서 1742만원으로 약 40% 올랐다. 경기도는 1805만원에서 2382만원으로 32%, 충북은 657만원에서 857만원으로 30%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 기간 서울은 4104만원에서 4848만원으로 18% 올랐다. 가장 저조한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전남으로 711만원에서 776만원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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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대형 개발호재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전국 평균 아파트값도 상승한 것"이라며 "내년에는 대통령·지방 선거가 아파트값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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