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당도 높은 국산 신품종 '소담미 고구마' 시범판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농촌진흥청에서 연구·개발한 국내 토종 고구마 품종 '소담미 고구마'를 시범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군고구마를 판매하는 세븐일레븐 점포 약 3000점 가운데 판매 실적이 우수한 20개 점포에서 우선 판매한 뒤 농촌진흥청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생산량과 공급량을 순차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소담미는 '생김새가 탐스럽고 먹음직스럽다'는 뜻. 소담미 고구마는 농촌진흥청의 관리 및 지원 하에 일조량이 풍부한 해남지역 등 전국 주요 고구마 산지에서 시범 생산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널리 유통되고 있는 고구마 품종(베니하루카)에 비해 외관이 매끈해 상품성이 우수하며, 부드럽고 단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평균 당도가 29Brix(브릭스)로 시판 꿀고구마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저장성이 높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 연중 동일 품질의 상품을 출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군고구마는 세븐일레븐의 겨울철 대표간식으로 지난 2016년 본격 도입됐다. 올 들어서도 군고구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이상 상승하며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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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 8월 농촌진흥청과 국내 육성 품종 및 지역특화 농산물의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농촌진흥청에서 추천하는 지역 우수 청년농업인과의 협업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 지난 여름에는 '세븐셀렉트 허니복숭아에이드'와 '샤인머스켓에이드'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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