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가용장비 총동원 고병원성 AI 차단 ‘온 힘’
거점 소독시설·통제초소 24시간 운영해 선제 대응
[함평=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함평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작업에 온 힘을 쏟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최근 인접 시·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철새도래지 및 AI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AI 주요 감염경로인 고막원천 등 철새도래지 방역을 위해 살수차 2대, 광역방제기 4대 등 가용장비를 모두 투입해 방역 작업에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거점 소독시설 1개소 및 통제초소 6개소를 24시간 운영 중에 있으며, 가금농장의 가축 사육 환경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
또 오리농장의 경우 입식 전 방역 시설 점검을 해 이상이 없는 경우 입식을 승인하는 등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이번 방역 작업을 위해 지역 농가도 힘을 보탰다. 지난 15일 군으로부터 농업용 드론을 지원받은 농가들이 지역사회 환원 및 재능기부 일환으로 드론을 이용한 소독 활동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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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군수는 “고병원성 AI가 아직 관내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방심은 금물”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빈틈없는 방역을 해 나갈 계획이다”며 “아울러, 농가에서도 AI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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