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유망분야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 모집
미래차 소재부품·탄소중립·혁신도시 관련 학과 모집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설치·운영할 주관대학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기부는 내년 개설을 목표로 미래차 부품소재 3개 학과, 탄소중립 3개 학과, 특화산업(혁신도시) 3개 학과, 학위과정 연계 6개 학과를 모집한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2010년 중소기업 인력 유입 촉진과 재직자 능력 향상을 위해 '선취업-후진학' 방식으로 도입해 현재 48개 대학에서 70개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학과별 학생정원 20명 내외로 운영하며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 및 채용 예정자가 입학할 수 있다.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주관대학에는 학기당 3500만원 안팎의 학과운영비를, 학생에게는 학위과정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등록금을 각각 지원한다.
주관대학 신청자격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로 박사·석사·학사(3학년 편입) 및 전문학사 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대학이 참여할 수 있다.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학과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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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대학 신청·접수 기간은 15일부터 내년 1월17일까지다.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원영준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이번 모집을 통해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하고 미래유망 분야 인력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미래유망 분야의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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