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대 무역협회장
"대중소기업 협력 주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2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무역협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2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무역협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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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3일로 취임 9개월을 맞았다. 기업인(LS그룹 회장) 출신 협회장답게 270여일간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을 50여차례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구 회장이 지난 2월24일 협회 제31대 회장으로 취임한 뒤 대중소 수출기업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현장 일정만 50회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룹 회장직을 겸임하는 상황에서도 주 1회 이상은 현장에 나가 회원사 관계자들을 만난 셈이다.

구 회장은 전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좀 '액션파(행동을 우선하는)'라서 무슨 일이 있으면 현장에 무조건 달려가려고 한다"며 웃었다. 그는 "우리나라가 잘 되려면 결국 수출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빚어진 물류 문제가 가장 심각한 사안인 것 같아 중소 수출기업들이 걱정하지 않고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신경을 썼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대기업과 협력해 중소기업 전용 선복과 항공화물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을 성사시켰고,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와 수출입 물류 종합 대응 센터 등을 운영하며 지원책을 마련했다. 또 지난 5월 구성한 협회 회장단에는 삼성물산 삼성물산 close 증권정보 028260 KOSPI 현재가 402,500 전일대비 39,500 등락률 -8.94% 거래량 489,376 전일가 442,000 2026.05.15 14:05 기준 관련기사 7000 넘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폭등…코스피 8000 시대 열렸다 “韓, SMR 선도하려면 초기 표준화 작업 참여해야”[K-INVESTORS]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 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 close 증권정보 001120 KOSPI 현재가 45,550 전일대비 800 등락률 -1.73% 거래량 97,932 전일가 46,350 2026.05.15 14:05 기준 관련기사 LX인터, 서울역 쪽방촌 찾아 플로깅 활동 LX인터내셔널, 1분기 영업익 1089억원…전 분기 比 96.2%↑ LX인터내셔널, 정기주총서 구혁서 신임 대표이사 선임 (구 LG상사), GS글로벌 GS글로벌 close 증권정보 001250 KOSPI 현재가 3,840 전일대비 165 등락률 -4.12% 거래량 2,248,332 전일가 4,005 2026.05.15 14:05 기준 관련기사 김성원 GS글로벌 대표, 사주 4만주 장내 매입 GS, 스타트업 협업 확대…허태수 "단순 투자 아닌 신사업 포트폴리오" GS그룹, 2026년 임원 인사…오너家 허용수·허세홍, 부회장 승진 , CJ ENM CJ ENM close 증권정보 035760 KOSDAQ 현재가 44,3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11% 거래량 141,127 전일가 44,250 2026.05.15 14:05 기준 관련기사 CJ온스타일, 1분기 매출 전년比 4.5%↑…영업이익 239억원 [클릭 e종목]"더딘 실적 회복세" CJ ENM 목표주가 하향 [클릭 e종목]"CJ ENM, TV 부진에 광고 실적 역성장 전망…목표가↓" 등 대기업 무역상사와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을 대거 영입했다.

구 회장은 "(대기업들이)규모가 작은 회사에 좋은 고객들을 많이 소개해주고, 중소 수출기업과 협조하며 성장을 도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전문상사와 같은 곳을 회장단에 포함했다"며 "신규 회원사도 많이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회원사에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무역협회의 역할"이라며 "온오프라인을 통합하고 디지털 환경을 접목하면서 스타트업도 육성하는 등 그동안 추진해온 일들을 강화하는 데 계속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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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회장은 민간 기업인으로는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1999~2006년 재임) 이후 15년 만에 협회장을 맡았다. 1978년 럭키금성상사(현 LX인터내셔널)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해 기업인으로서 세계 무역 현장을 누빈 경험이 있다. 취임 첫 해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2021년 수출입 평가 및 2022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우리 수출은 전년대비 24.1% 증가한 6362억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수입은 29.5% 증가한 6057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수출은 올해보다 2.1% 증가한 6498억달러, 수입은 1.6% 증가한 6154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각각 전망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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