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요소수 주입기 모습.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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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해양경찰청은 해상을 통한 요소수 밀수 및 불법유통을 막기 위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요소수 수급 불안정으로 인해 가격이 급등, 요소수 해상 밀수 등 관련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요소수 수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때까지 공해상 환적(화물을 다른 곳에 옮겨 싣는 행위)과 국제여객선 화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컨테이너 안쪽에 밀수품을 숨기고 바깥에 통관 물품을 쌓는 이른바 '커튼 치기' 수법도 차단할 방침이다.


해경청은 또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국제 공조를 위해 중국과도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했다.

실제로 지난 12일에는 중국에서 인천항으로 반입되는 화물 사이에 요소수 4t을 숨겨 밀반입하려던 일당이 세관에 적발되기도 했다.


해경 관계자는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요소수 불법 유통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겠다"며 "관련 해상 국제범죄를 알게 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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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양청은 주요 국제 범죄 신고자에게 사안에 따라 최고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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