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에…편의점, 겨울철 먹거리 판매 '후끈'(종합)
군고구마·즉석어묵 매출
이번달 들어 30% 이상 증가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어제는 3도에 비, 오늘은 영하에 눈’.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편의점에서 겨울철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편의점마다 즉석어묵, 군고구마, 호빵 등 판매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10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겨울철 먹거리 판매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CU에서는 군고구마 매출이 30.1%, 호빵이 32.4% 신장했다. GS25에서는 즉석어묵이 36.4%, 군고구마가 29.1%, 찐빵이 8.9% 늘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즉석어묵이 36.2%, 군고구마가 32.8%, 호빵이 28.9% 증가했다.
추위를 피해 편의점을 찾은 이들을 위한 새 겨울철 먹거리도 인기다. 세븐일레븐은 고래사어묵과 손잡고 어묵 간편식을 선보였다. 밀가루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고래사어묵과 소시지볶음, 돈가스, 볶음김치, 밥 등 정식 콘셉트로 구성된 도시락과 새우봉, 두부봉, 구운어묵, 사각어묵 등 인기 있는 어묵 4종을 담은 어묵 우동을 내놓았다.
미니스톱은 부산 어묵 브랜드 효성어묵과 함께 오징어땡어묵을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다. 이 상품은 오징어를 주원료로 국내산 대파, 당근 등 국내산 생채소를 균형 있게 배합했다. 오징어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국내산 생채소의 향이 최적의 비율로 조합돼 일반 어묵보다 쫀득하고 풍부한 풍미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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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최근 최저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고 본격적으로 겨울 시즌에 접어들면서 겨울철 간식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하고 맛있는 상품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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