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최대 3000건 온라인 주문 배송 가능
2025년까지 대형 PP센터 전국 70여곳으로 확대

이마트 이천점 PP센터에서 상품이 자동화 소터를 타고 DAS(Digital Assorting System)로 이동하고 있다.

이마트 이천점 PP센터에서 상품이 자동화 소터를 타고 DAS(Digital Assorting System)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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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SSG닷컴이 지난 9월 중순 확장 공사를 마친 이마트 이마트 close 증권정보 139480 KOSPI 현재가 102,500 전일대비 16,200 등락률 -13.65% 거래량 551,420 전일가 118,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이마트, 신세계건설 5000억 수혈…"재무구조 개선" 이마트, 호주산 소고기·양고기 최대 50% 할인 정용진號 본업 강화 통했다…이마트, 14년만에 1분기 최대 영업익 이천점 PP(Picking & Packing)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하루 최대 3000건의 온라인 주문 배송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천점 PP센터는 전체 면적 1190㎡(약 360평)로, 리뉴얼을 통해 이전보다 규모가 16배 넓어졌다. 내부에 '자동화 소터'와 'DAS(Digital Assorting System)' 등 최첨단 설비를 구축해 물류 효율도 높였다. 이 설비들은 '피커(Picker: 집품 작업자)'가 상품을 기계에 넣으면 자동으로 분류되면서 '패커(Packer: 포장 작업자)'에게 이동해 작업자들이 정해진 위치에서 맡은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적화해 준다.

또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 선별에 최적화된 'DPS(Digital Picking System)'는 물론 132㎡(약 80평) 규모의 콜드체인 시설도 마련해 상품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적정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공간이 넓어지고 자동화 설비까지 갖추면서 지난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천점 PP센터의 작업자 1인당 생산성은 일반 PP센터에 비해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동안 처리 가능한 주문 건수도 리뉴얼 이전 최대 450건에서 3000건까지 6배 이상 늘어났다.

SSG닷컴은 늘어나는 온라인 장보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천점 PP센터처럼 하루 3000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대형 규모의 PP센터를 내년 상반기까지 3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E.OS(Emart Online Store) 청계천점'을 비롯해 이마트 이마트 close 증권정보 139480 KOSPI 현재가 102,500 전일대비 16,200 등락률 -13.65% 거래량 551,420 전일가 118,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이마트, 신세계건설 5000억 수혈…"재무구조 개선" 이마트, 호주산 소고기·양고기 최대 50% 할인 정용진號 본업 강화 통했다…이마트, 14년만에 1분기 최대 영업익 월계점·가든파이브점·신도림점·이천점 PP센터 등 총 5곳이 운영중이며, 오는 12월까지 평택점·만촌점 PP센터도 리뉴얼을 마치고 대형 PP센터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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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민 SSG닷컴 SCM본부장은 "김포와 용인에 있는 온라인 스토어 '네오'가 쓱닷컴 물류의 심장과도 같다면, PP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곳곳에 생필품을 쉴 새 없이 나르는 모세혈관과 같은 역할로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게 된다"며 "2025년까지 대형 PP센터를 전국에 70여곳 이상 확보해 '쓱배송', '새벽배송'을 포함해 현재 하루 14만건 수준인 온라인 장보기 배송물량을 최대 36만건까지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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