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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3Q 매출 4657억원…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기록

최종수정 2021.11.01 12:27 기사입력 2021.11.0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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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GC 녹십자 는 올해 3분기 잠정경영실적(연결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이 4657억원으로 분기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다. 최근 10년래 가장 높은 영업이익으로, 매출총이익률도 39.8%로 전년 동기 대비 5.8%포인트 증가했다. 다만 당기 순이익은 581억원으로 8.4% 감소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연구개발(R&D) 투자를 34.2% 늘리는 동안 주력 백신과 처방의약품 부문의 성장 폭을 키워 수익성도 잡았다"고 평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혈액제제 사업 1096억원, 백신 1043억원, 처방의약품 978억원, 소비자헬스케어 등 기타 656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처방의약품 사업 부문의 실적은 32.6% 성장했다. 희귀약 헌터라제의 해외 실적이 두배 넘게 성장한 효과로 분석된다. 독감백신 국내 매출 역시 925억원으로 호실적을 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 대상 상장 계열사들도 준수한 성적표를 내놨다. GC 지씨셀 은 해외 기술이전료의 본격 유입으로 매출 383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GC 녹십자웰빙 도 주사제 매출 성장 및 건기식 사업 개편으로 실적 호전세를 보였다. 다만 GC 녹십자엠에스 는 진단 키트 사업 영향으로 다소 주춤한 실적을 나타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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