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 법인 수익용 재산 작년보다 1조 늘었다
교육부-대교협 10월 대학정보공시 결과
수익용 기본재산은 10.3조원, 작년보다 0.9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6.3%, 3년째 감소
올해 사립대 법인의 수익용 기본재산이 지난해보다 1조원 가량 증가했다.
29일 교육부와 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10월 대학정보공시' 결과에 따르면 사립대 수익용 기본재산은 올해 10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000억원 증가했다. 수익용 기본재산이란 대학 경영에 필요한 재산 중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재산으로 법인이 소유한 토지나 건물, 주식, 예금·신탁, 국채 등을 말한다.
일반대·교대 195개교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81.8%로 전년 대비 10.4%p 상승했다. 확보율이란 학교법인이 보유한 수익용 기본재산의 평가액 총합을 대학설립·운영기준에 규정된 기준액으로 나눠 100을 곱한 값을 말한다. 수도권 대학의 확보율(90.7%)은 전년보다 11.4%p 상승했고, 비수도권 대학(69.0%)은 8.9%p 상승했다.
전문대 133개교의 수익용 기본재산은 2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00억원 증가했다. 확보율은 100.9%로 전년 대비 18.5%p 증가했다.
일반대·교대의 사학연금과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고용보험 등 법정부담금 부담액은 3518억원, 부담률은 53.9%다. 전년(239억원)보다 279억원 증가했고, 부담률은 1.1%p 증가했다. 수도권 대학의 법정부담금 부담률(56.9%)은 전년보다 1.0%p, 비수도권 대학(49.7%)은 1.2%p 증가했다.
일반대·교대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6.3%로 작년 2학기보다 0.4%p 줄었다. 전임교원 담당 비율은 2019년 67.8%였으나 매년 감소 추세다. 강사가 강의를 담당하는 비율은 21.4%로 소폭 증가했다. 사립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67.4%로 국공립대(67.4%)보다 높고 비수도권이 69.6%로 수도권(61.3%)보다 높았다.
2021년 2학기에 개설된 일반대·교대 강좌 중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좌 비율은 42.4%다. 2020년 2학기(40.4%)보다 2.0%p 상승했다. 사립대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43.3%로 국공립대학(39.2%)보다 높고 비수도권 대학(42.9%)이 수도권(41.5%)보다 높다.
올해 일반대·교대 기숙사 수용률은 22.4%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기숙사 수용률은 재학생수 대비 기숙사 수용가능 인원 비율을 말한다. 국공립대(27.0%)보다 사립대(20.9%)가 높고, 비수도권(25.8%)이 수도권(18.0%)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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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 대학은 195개교 중 186개교(95.4%)다. 대학 기관장이 4개 교육 유형을 이수한 대학은 190개교(97.4%)로 집계됐다. 대학 교직원의 교육 이수율은 73.9%로 전년(65.4%)보다 8.5%p 증가했지만 대학(원) 재학생은 42.6%로 전년(43.0%)보다 0.4%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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