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전국 평균 44.1대 1…의대(36.3대 1) 앞질러
치의대 32.0대 1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
한의대만 29.1대 1로 전년보다 경쟁률 하락

2022학년도 약대 전형별 수시모집 경쟁률 상위 10개(자료=종로학원)

2022학년도 약대 전형별 수시모집 경쟁률 상위 10개(자료=종로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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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약대가 학부제로 전환된 이후 첫 수시모집을 진행한 결과 약대 경쟁률이 의대를 제쳤다.


1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2학년도 약대 수시 경쟁률은 평균 44.1대 1로 전국 39개 의대 평균 경쟁률(36.3대 1)보다 높았다.

약대 전형별 경쟁률은 성균관대 논술전형이 666.4대 1로 가장 높았고 동국대 논술(583.5대 1), 경희대 논술(431.6대 1), 고려대(세종) 논술(408.9대 1), 중앙대 논술(147.3대 1) 순으로 높았다.


2022학년도 약대 권역별 수시 경쟁률(자료=종로학원)

2022학년도 약대 권역별 수시 경쟁률(자료=종로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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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1개 대학의 약대 평균 경쟁률은 65.3대 1로 수도권과 지방의 2배에 이르렀다. 수도권 5개 대학 평균 약대 경쟁률은 30.7대 1, 비수도권 21개대학 평균 경쟁률은 33.8대 1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이과 최상위권 약대 쏠림현상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고 이과 재수, 반수생 대거 논술전형에 지원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의약학계열 선호현상이 더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역인재 최소입학 비율이 40%로 상향되는 2023학년도부터는 지방권 소재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약학 계열로 쏠릴 가능성도 점쳐진다.


2022학년도 의대 수시 경쟁률 상위 10개 대학(자료=종로학원)

2022학년도 의대 수시 경쟁률 상위 10개 대학(자료=종로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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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와 치의대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약대 학부제 충원에도 불구하고 모두 상승했다. 2022학년도 의대 수시 평균 경쟁률은 36.3대 1로 전년(32.9대 1)보다 상승했다. 지원자 수는 6만5611명으로 지난해보다 4746명 증가했다.


의대 중에서도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전형은 인하대 논술 전형으로 486.5대 1을 기록했다. 2위는 아주대 논술 468.6대 , 3위는 연세대(미래) 논술 전형이 329.0대 1이다.


서울권 의대 평균 경쟁률(45.9대 1)보다 수도권 의대(138.4대 1)가 더 높았다. 비수도권 대학은 24.6대 1이다.


치의대는 전국 11개 대학 수시 평균 경쟁률이 32.0대 1로 전년(31.2대 1)보다 상승했다. 전형별로는 경북대 논술(263.8대 1)이 가장 높고 경희대 논술(238.4대 1), 연세대 논술(119.1대 1)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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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 12개 대학의 수시 평균 경쟁률은 29.1대 1로 지난해(29.5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약대 신설의 영향은 크게 받지 않았다. 전형별 경쟁률이은 인문계열에서 선발한 경희대 논술 전형이 303.6대 1로 가장 높고, 자연계열 경희대 논술 전형이 118.4대 1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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