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본부 '소방 특별조사' 확대한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소방 특별조사를 확대한다.
경기소방본부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설치한 소방 불법행위 단속 전담부서인 '소방안전특별점검단'을 도내 35개 소방서에 설치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안전특별점검단은 소방특별조사팀과 소방패트롤팀, 소방사법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점검단은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6만7442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여 9만8633곳의 불량시설을 조치했다. 또 대형공사장과 화장품 제조업체,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위반행위 등 6487곳을 대상으로 각종 기획단속 및 수사를 벌여 1255곳(19.3%)을 적발했다.
특히 점검단은 다수 인명피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피난방화시설 폐쇄ㆍ훼손, 불법 주정차 등 '3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점검단은 2025년까지 경기지역 복합건축물과 노유자시설, 공장 및 창고, 위험물 시설 등 총 45만2511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정보조사도 추진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AD
이상규 경기소방본부장은 "안전규정을 무시한 인재(人災)가 반복되기 때문에 안전질서 준수를 위한 안전법규의 규범력 강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방특별점검단을 활용해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소방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