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경제

|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41개↑…"신사업 진출·코로나19 실적부진에 따른 사업구조 개편 영향"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41개↑…"신사업 진출·코로나19 실적부진에 따른 사업구조 개편 영향"

최종수정 2021.08.03 11:17 기사입력 2021.08.03 11:17

댓글쓰기

공정위,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41개↑…"신사업 진출·코로나19 실적부진에 따른 사업구조 개편 영향"
썝蹂몃낫湲 븘씠肄

[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가 최근 3개월 간 41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기술분야 사업진출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적부진 완화·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개편이 진행된 결과로 풀이된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5월1일~7월31일 발생한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내용을 이 같이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의 수는 총 2653개로 4월30일 2612개에서 41개 늘었다. 신규 편입 회사가 많은 집단은 장금상선(13개)과 카카오(13개), SK(11개)순이다. 제외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SM(5개), 엠디엠(5개)이다.


미래 성장동력 선점 및 확보를 위한 신기술 사업분야 진출에 따른 대기업집단 계열회사 변동이 많았다. 한화와 효성은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엔터프라이즈블록체인, 갤럭시아메타버스를 각각 신규설립했다. 한국타이어는 신기술사업 관련 투자·지원 사업을 위해 엠더블유홀딩 및 엠더블유앤컴퍼니를 신규설립했다. SK는 부동산 빅데이터기업 한국거래소시스템즈 및 부동산 정보공개회사 더비즈를 인수하고, 화물운송 빅데이터기업 와이엘피의 지분을 매입했다.


유진은 계열 사모펀드를 통해 중고나라의 지분을 취득해 최대주주가 됐다. 다만 중고나라는 중소벤처기업 자격으로 7년간 계열편입이 유예된 상태다. 쿠팡은 쿠팡이츠의 전국적 확대에 대응해 고객과 상점, 배달업 종사자의 응대·지원을 위해 쿠팡이츠서비스를 설립했다.

코로나19 이후 실적이 부진한 분야를 정리하고 고유 사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사업구조 개편도 계속됐다. 한화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식음료 사업부분을 분할해 더테이스터블을 설립했다. SK는 태양전지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SKC에코솔루션과 전기통신공사업을 영위하는 SK TNS의 지분을 전부 매각했다. KT는 IT통신사업 및 신사업분야 집중을 위해 무전기 제조·판매를 영위하던 KT파워텔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이외에 롯데 등 14개 집단에서 21개 회사가 흡수합병되는 등 집단 내 사업개편도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LG로부터의 친족독립경영을 위한 구본준(동일인 구광모의 숙부)측 회사들의 계열분리 사전작업도 진행됐다. 올 5월 지주회사인 LX홀딩스가 LG로부터 분할 설립됐고, 6월 계열분리 예정인 5개 회사의 사명 변경이 이뤄졌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TODAY 주요뉴스 김구라, 재혼 1년 만에 늦둥이 아빠 됐다…MC그리와 23살차 김구라, 재혼 1년 만에 늦둥이 아빠 됐다…MC... 마스크영역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