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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6명·경북 31명 연쇄 감염 지속 … 시장상인發 등 산발적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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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절정기인 지난 1일 경북 포항시 칠포해수욕장에 설치된 파라솔들이 피서객을 기다리고 있다. 폭염특보가 내린데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해수욕장이 썰렁한 모습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피서 절정기인 지난 1일 경북 포항시 칠포해수욕장에 설치된 파라솔들이 피서객을 기다리고 있다. 폭염특보가 내린데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해수욕장이 썰렁한 모습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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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대구시에 26명, 경북에 3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대구·경북지역에서 산발적인 연쇄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대구시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만1718명으로 늘었다.

북구에 5명, 남구·서구·수성구 각 4명, 달서구 3명, 동구·달성군 각 2명, 다른 지역 연관 서울·세종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은 중구 서문시장 관련이다. 지난달 26일 시장 내 동산상가 2층 상인 1명이 확진된 뒤 시장 상인과 손님 등에 전파돼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5명이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외국인 식료품점,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서구 비산동 교회, 달서구 자동차 부품회사 관련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8명은 깜깜이 환자여서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밖에 12명은 대구와 경산, 구미, 청도 등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경북도는 모두 3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구미 9명, 포항 7명, 경산 6명, 경주 3명, 청도·봉화·칠곡 2명 등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83명으로 주간 일일 평균 26.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현재 3543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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