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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코로나19 지역감염 환자 4분의 3 '백신 접종자'

최종수정 2021.07.23 19:30 기사입력 2021.07.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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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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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7명 중 6명은 미접종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최근 한달 싱가포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의 4분의 3가이 백신 접종자로 집계됐다고 주요 외신 등이 23일 보도했다.


싱가포르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8일간 발생한 지역감염 환자는 총 1096명이다. 이 중 약 44%(484명)가 백신을 두 차례 모두 접종했고 30%는 한 차례만 맞았다. 싱가포르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맞은 이들만 백신 접종자로 공식 인정한다. 지역감염자 중 25%는 백신을 한 차례도 맞지 않은 이들이다.

지역감염자 가운데 7명은 산소호흡 장치가 필요한 중증 환자들이며 이 중 6명은 백신을 맞지 않았다. 1명은 백신을 한 차례만 맞았다. 보건부는 "이는 백신 접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중증에 걸리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계속되는 증거"라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은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증상 만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백신을 맞은 이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과 관련해 이같은 결과가 백신이 효과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고 지적했다. 더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게 되면 백신 접종자들 사이에서 더 많은 감염 사례를 보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싱가포르는 약 570만명 인구의 75% 가량이 한 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맞아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접종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50% 가량은 백신을 두 차례 모두 맞았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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