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유통업계가 2020 도쿄올림픽 경기를 집에서 관람하는 ‘홈관중’을 위한 할인 행사를 펼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먹거리와 에어컨, TV 등 가전제품 행사를 진행한다. 수입맥주는 골라담기를 통해 4캔에 9000원에 판매하며, 롯데칠성과 코카콜라는 브랜드별 캔음료수 6+1 행사를 진행한다. 즉석조리 식품으로는 키친델리 후라이드 치킨과 광어·생연어 초밥을 할인 판매한다.
냉방가전과 TV도 행사를 실시한다. 삼성·LG 에어컨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20만원 할인과 함께 신세계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쿠폰 다운로드 시 최대 2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TV의 경우 삼성·LG의 프리미엄TV를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50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며, 앱을 통해 최대 10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전국 매장과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할인전을 진행한다. 호주산 앞다리 불고기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50% 할인해주며, 농협안심한우 국거리·불고기는 오는 25일까지 40% 할인가에 선보인다. 씨 없는 수박·유명산지 수박은 행사카드 결제 시 3000원 할인된다.
LG전자 OLED TV와 삼성전자 Neo QLED TV는 각각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함 안드로이드 UHD TV 3종은 행사카드로 결제 시 3만원 할인가에,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는 5만원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한 브랜드 축구공 전품목을 20% 할인 판매하고, 스포츠 완구 20여 종과 보드게임 70여 종을 다음달 4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GS25는 국가대표 축구 경기가 열리는 오는 25일, 28일 행사카드로 맥주 8캔을 구매할 시 10% 캐시백을 해준다. 같은 기간 즉석 한마리 치킨인 쏜살치킨과 쏜살치킨 매운맛은 반값할인 행사가 적용된다. 쏜살치킨 2종 결제 시 앱 '더팝' 내 할인 QR코드를 제시하면 반값인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하루 2000마리씩 선착순 행사로 수량 초과 시 행사는 자동 종료된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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