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29만회분 오늘 도착…당국 "이달내 백신 400만회분 이상 추가 도입"(상보)
이날까지 백신 2492만회분 도입 완료
다음주 후반 8월 접종계획 발표 예정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22일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29만회분이 국내에 도입됐다. 이에 따라 이번달 모더나 백신 104만회분을 비롯해, 아스트라제네카 118만8000회분, 화이자 207만4000회분 등 총 630만회분이 공급이 완료됐다. 방역당국은 이달 안으로 이스라엘과의 백신 스와프 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화이자 백신 78만회분 외에 백신 총 1000만회분을 들여온다는 계획이다.
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2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모더나 백신 29만회분이 도입돼 총 2492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 완료됐다”며 “8월 말까지 약 3100만회분의 백신이 추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앞서 이달 중 코로나19 백신 1000만회분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7월을 1주일 가량 남긴 현재까지 도입이 완료된 물량은 630만회분이다. 이스라엘과의 백신 스와프로 제공된 78만회분을 제외하면 실제 이달 중 개별계약에 따라 공급된 물량은 550만회분에 그친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7월 전체적으로 도입될 백신 총량에는 현재 변화가 없다”며 “이달 도입 계획된 백신 중 남은 물량은 400만 회분 이상으로 7월 말까지 도입할 예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모더나 백신 수급이 지연됨에 따라 이미 55~59세에 대해서는 화이자 백신의 병용이 결정된 상황이다. 김 반장은 “일단 7월 26일부터 진행되는 50대 이상 접종에 대해 수도권은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하고, 나머지 비수도권은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이 된다”며 “모더나 백신은 7월 중에 추가 도입도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50~54세 연령층에 대해서도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함께 활용하는지에 대해서는 “50대 전체적으로 모더나 백신과 화이자 백신이 같이 접종될 예정”이라며 “다만 시기별 모더나 백신과 화이자 백신에 대한 안내는 사전에 해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돈 있어도 아무나 못 누린다"…진짜 '상위 0.1%'...
아울러 당국은 18~49세 대규모 접종이 예정된 8월의 백신 접종계획을 다음주 발표할 방침이다. 김 반장은 “현재 8월 주차별로 들어올 백신별 물량을 고려해서 접종계획을 수립 중”이라면서 “7월 마지막 주인 다음 주 후반께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