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상반기 30억원 이상 고액자산가 분석
대형 우량주 집중...글로벌 자산 배분
해외주식은 테슬라·아마존닷컴 선호

슈퍼리치 포트폴리오 원픽은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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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3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고액자산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식은 삼성전자였다. 해외 증시에서는 테슬라와 아마존닷컴을 가장 많이 산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삼성증권 삼성증권 close 증권정보 016360 KOSPI 현재가 119,900 전일대비 3,300 등락률 -2.68% 거래량 603,451 전일가 123,2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삼성증권, 목표주가 올랐는데 투자의견 낮아진 이유는 국민은행·삼성금융, '모니모 KB 통장' 출시 1주년 계좌개설 이벤트 외국인 자금 들어오나… 통합계좌에 증권주 기대감 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30억원 이상 자산가들은 국내 대표 대장주인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1,000 전일대비 10,500 등락률 +3.88% 거래량 33,555,214 전일가 270,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법원 가처분 엇갈린 해석…"파업권 보장" vs "명백한 호도"(종합)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삼성 초기업노조 "법원 가처분 결정 존중…21일 총파업 차질 없이 진행" 에 이어 KODEX 200 KODEX 200 close 증권정보 069500 KOSPI 현재가 117,840 전일대비 640 등락률 +0.55% 거래량 23,337,468 전일가 117,2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따라 샀으면 돈 복사였네…'대통령의 펀드' 수익률 보니 '순자산 20조' ETF 나왔다…KODEX 200, 국내 최초 기록 "나랑 이게 달랐구나"… '수익률 상위 5%' 퇴직연금 고수들이 산 ETF는?[재테크 풍향계] ,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00,000 전일대비 3,500 등락률 -1.72% 거래량 890,762 전일가 203,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각종 멤버십 할인 쿠폰 다운…고객 관리 서비스 연동 확대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2,450 전일대비 1,550 등락률 -3.52% 거래량 1,876,958 전일가 44,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發 성과급 갈등 업계 전반으로…HD현대중·카카오 노조도 요구 카카오, 두나무 투자로 500배 수익률…"AI 신사업 투자" 카카오, 162억원 규모 AXZ 유증 참여..."매각 과정 운영 자금 지원" ,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62,5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3.27% 거래량 1,367,438 전일가 168,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기아, The 2027 모닝 출시…"고객 선호 사양 적용으로 상품성 개선"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840,000 전일대비 21,000 등락률 +1.15% 거래량 6,481,608 전일가 1,819,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회복 반도체 쏠림 완화 전망…하반기는 비IT 업종에도 주목해야 , HMM HMM close 증권정보 011200 KOSPI 현재가 19,960 전일대비 70 등락률 +0.35% 거래량 1,714,572 전일가 19,89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SK텔링크, HMM·팬오션 등 국내 대형 선사와 스타링크 공급 계약 HMM, 본점 소재지 부산으로…임시주총서 가결 HMM 나무호 두바이항 도착…화재 원인 조사 본격화 ,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663,000 전일대비 37,000 등락률 -5.29% 거래량 2,218,142 전일가 700,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회복 현대차그룹, 홍콩에 수소 밸류체인 만든다…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23,3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16% 거래량 495,434 전일가 123,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217,000 전일대비 23,500 등락률 -9.77% 거래량 3,949,389 전일가 240,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반도체 쏠림 완화 전망…하반기는 비IT 업종에도 주목해야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다들 삼전·닉스만 볼 때 '50% 급등'…4일간 최고치 경신한 '이 회사'[주末머니] 순으로 순매수했다. 투자 규모가 큰 법인 고객들도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1,000 전일대비 10,500 등락률 +3.88% 거래량 33,555,214 전일가 270,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법원 가처분 엇갈린 해석…"파업권 보장" vs "명백한 호도"(종합)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삼성 초기업노조 "법원 가처분 결정 존중…21일 총파업 차질 없이 진행" ,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00,000 전일대비 3,500 등락률 -1.72% 거래량 890,762 전일가 203,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각종 멤버십 할인 쿠폰 다운…고객 관리 서비스 연동 확대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73,0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27% 거래량 248,124 전일가 374,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LG화학, 황체기 보조요법 난임 치료제 '유티프로' 출시 [클릭 e종목]"LG화학,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기대…목표가↑" ,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2,450 전일대비 1,550 등락률 -3.52% 거래량 1,876,958 전일가 44,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發 성과급 갈등 업계 전반으로…HD현대중·카카오 노조도 요구 카카오, 두나무 투자로 500배 수익률…"AI 신사업 투자" 카카오, 162억원 규모 AXZ 유증 참여..."매각 과정 운영 자금 지원" ,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840,000 전일대비 21,000 등락률 +1.15% 거래량 6,481,608 전일가 1,819,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회복 반도체 쏠림 완화 전망…하반기는 비IT 업종에도 주목해야 ,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13,0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16% 거래량 554,836 전일가 614,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살려야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663,000 전일대비 37,000 등락률 -5.29% 거래량 2,218,142 전일가 700,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회복 현대차그룹, 홍콩에 수소 밸류체인 만든다…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 KODEX 200 KODEX 200 close 증권정보 069500 KOSPI 현재가 117,840 전일대비 640 등락률 +0.55% 거래량 23,337,468 전일가 117,2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따라 샀으면 돈 복사였네…'대통령의 펀드' 수익률 보니 '순자산 20조' ETF 나왔다…KODEX 200, 국내 최초 기록 "나랑 이게 달랐구나"… '수익률 상위 5%' 퇴직연금 고수들이 산 ETF는?[재테크 풍향계] 등을 선호했다.

국내선 삼성전자, 해외선 테슬라 최애(最愛)

특히 국내 주식투자 종목의 경우 고액 자산가와 법인들의 올해 상반기 기준 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7개가 중복됐다. 삼성전자, NAVER, 카카오, SK하이닉스, 현대차, SK이노베이션, KODEX 200 등 대형 우량주로 손꼽히는 종목들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고액 자산가와 법인의 매수 상위 종목 중 다수 편입됐던 레버리지, 인버스2X 등 변동성을 활용해 수익을 거두는 상장지수펀드(ETF)류의 편입 비율은 올해 상반기 들어 크게 줄어들었다.


최근 주식시장이 확실히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이 삼성증권 측의 분석이다. 작년에는 전 세계에 풀린 막대한 유동성의 힘으로 증시가 단기 급등한 상황에서 조정에 대비해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투자가 일부 이뤄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고 장기 투자가 가능한 안전한 우량주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산가들과 법인들이 해외주식 비중을 빠르게 늘리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해외주식의 경우 2019년 대비 고액 자산가는 258.4%, 법인고객은 192.7% 급증했다. 지난 몇 년간 해외주식을 통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축에 대한 공감대가 크게 높아진 덕분이다. 올 상반기 자산가들이 해외 증시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테슬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1위였던 아마존닷컴은 2위로 밀려났다. 애플, Direxion Daily S&P 500 3배 ETF, 엔비디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슈퍼리치 고객 급증

삼성증권은 최근 30억원 이상 자산 개인 고객과 법인 고객 예탁 자산이 각각 100조원을 돌파하면서 업계 최초 100·100 클럽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이 고액 자산가와 법인고객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덕분이다. 30억원 이상의 슈퍼리치 고객도 급증세다. 올 6월 말 기준 삼성증권의 30억원 이상 초고액 자산가 잔고는 108조5000억원이다. 2019년 말 기준 69조1000억원에서 2년6개월 만에 57% 넘게 증가했다. 이 기간 법인 고객 자산 역시 67조6000억원에서 100조3000억원으로 불어났다. 법인고객 자산 규모는 삼성 관계사가 예탁한 자산은 제외했다.


고객 수도 각각 66%, 10.1% 늘어나 자산가 3310명, 법인 수 4만7526곳이 됐다. 평균 자산 기준으로는 고액 자산가는 1인당 327억9000만원, 법인 고객별로는 20억9000만원 규모다.


초고액자산가의 경우 2019년 이후 예탁한 금융자산 기준 50억원 이상 100억원 이하의 고객 수가 가장 큰 폭(74.7%)으로 늘었다. 연령대로는 60대 이상이 56.3%로 가장 많았고 50대와 40대가 각각 24.7%와 12.5%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투자자들이 본업과 투자 등을 통해 생애 전 주기에 걸쳐 부를 쌓아가는 특성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성별로는 남성이 15%, 여성이 19.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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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측면에서는 201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의 매년 말 잔고수익률을 산술 평균한 연평균 수익률이 12.8%로 꾸준히 두 자리수를 유지했다. 법인의 경우도 2019년 이후 잔고수익률 산술평균이 연3.6%로 시중금리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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