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디스플레이, 하반기엔 OLED 흑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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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9일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close 증권정보 034220 KOSPI 현재가 14,100 전일대비 1,240 등락률 -8.08% 거래량 36,058,898 전일가 15,34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 패널, 美 SID '올해의 디스플레이' 수상 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익 1467억원…'338%↑' 3분기 연속 흑자 LGD, OLED 인프라에 1.1조원 규모 투자 에 대해 3분기부터 OLED 부문이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3분기부터 모바일 및 TV용 OLED 사업에서 영업 흑자가 예상된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설 없이도 하반기 OLED 출하량은 모바일이 30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 TV는 420만대로 42% 증가해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률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OLED 증익이 LCD 감익 효과를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LCD는 TV 수요 둔화(전년 동기 대비 7% 감소 전망)로 패널 면적 수요 둔화와 판가 하락이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LCD 감소에도 불구하고 OLED의 이익 반등폭이 더 크다"면서 "OLED는 TV가 3분기 영업흑자로 전환하고 성수기인 4분기 모바일 OLED 출하 증가와 함께 LCD만큼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7% 늘어난 7866억원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8% 증가한 6713억원으로, 최근 높아진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LED 패널 가격 추가 상승에 따른 LCD 이익 증가폭이 모바일 OLED 출하량 감소에 따른 적자 확대폭보다 컸기 때문"이라며 "OLED TV는 패널 가격이 전분기 대비 약 5% 상승했고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적자폭을 줄였다"고 분석했다. 시장 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분기 대비 LCD 패널 가격 상승폭은 TV 12~21%, 노트북PC 9~23%, 모니터 패널 12~25%로 평균 18% 상승해 상승폭이 분기 초 추정 대비 3%포인트 이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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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률 상승으로 OLED 사업에서 충분한 이익을 내게 되는 올해 하반기 OLED 영업이익 기여율은 35%, 내년에는 68%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OLED의 침투율 상승과 어플리케이션 다변화로 디스플레이 산업의 OLED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LG디스플레이 주가는 LCD에서만 이익을 내고 있는 대만 패널 업체 대비 여전히 저평가(PBR 0.7배) 상태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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